[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은 오는 3월 22일 서울 구로동 키콕스벤처센터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에 지원하는「‘16년도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은 대・중견기업, 공공기관, 외국기업 등 국내・외 수요처에서 구매의사를 밝히고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을 제안한 과제를 지원하며, 성공하면 수요처에서 일정기간 구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16년 주요 사업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및 SMTECH 입력방법, 기술임치 등에 대한 제반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하여 중소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SMTECH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말한다.
제2차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 신청(‘16.1월 공고)은 4.1일(금)부터 5.2일(월)까지로 온라인 시스템(SMTECH)을 통해 받을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각 과제별 수요처가 제안하거나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할 수 있고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동의서를 확보한 중소기업이다.
지원과제는 산학연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5월 중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2년간 최대 5억원 이내의 개발자금을 정부출연금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울중소기업청 김흥빈 청장은 “‘중소기업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를 동시에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경영안정 및 고용창출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및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mba.go.kr/seoul, http://www.smtech.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문의는 중소기업청 콜센터 또는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기술혁신지원과로 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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