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은평구지회는 지난 1월 28일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제10대 이영만 지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영만 지회장은 지난 1월 11일 한국자유총연맹 본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후 28일 취임식을 가짐으로 3년간 은평지회장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정현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은평갑 국회의원 이미경, 은평을 국회의원 이재오, 비례대표 김제남 국회의원과 김우영 은평구청장, 장창익 구의장 및 시구의원들과 회원 구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뮤직 스와니(단장 장수환)의 환상적인 색스폰 연주에 이어 채운 신다회 시인의 축시 낭독 등 식전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본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김정현 서울시회장은 허준영 총재를 대신 이영만 신임 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이영만 회장은 연맹기를 전수받고 지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참여한 내외빈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영만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자유수호사업 및 소외된 이웃을 돕고 조직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김정은 권력세습집단은 제4차 핵실험을 강행하여 세계와 우리를 경악하게 하고 있는 이러한 때 일수록 저와 우리회원 동지 여러분은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고 헌법의 가치와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 운동에 앞장서서 대국민 안보의식 강화운동을 사명감을 갖고 더욱 힘 있게 펼쳐나가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만 지회장은, "탈북민의 대한민국에 빠른 정착을 돕는 일과 소외계층돕기는 물론 사회통합과 국가발전, 자유민주주의신장 발전을 위해 은평구지회의 활동 지평을 넓혀 나갈 것이며 이는 회원 여러분은 물론 구민들의 단합된 힘과 성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영만 은평구지회장은 2009년 부터 2015년 10월 까지 6년간 은평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봉사를 해 왔으며 현재 은평구 불광동에서 '은평치과'를 경영하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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