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정영모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컴퓨터와 스마트폰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2016년 1월 구민 정보화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정보화교육’은 마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으로서 어르신, 주부, 장애인,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등), 국가유공자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수강신청은 12월 18일까지 구민정보화교육 홈페이지(http://computer.mapo.go.kr)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단,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람은 컴퓨터왕초보, 컴퓨터기초, 스마트폰 교육과정에 한해 전화신청(☎322-7293)도 받고 있다.
전산교육장이 있는 마포구청, 서강교육장, 성산1동․망원2동주민센터, 아현1동경로당에서 다음달 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보화교육은 26개 강좌 752명을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교육대상자 발표는 22일 오후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한다.
교육과정으로 △컴퓨터기초, 생활속의 인터넷 △스마트폰 기초 및 앱 활용 △파워포인트 2007 △한글 2010 기초 및 활용 △내 컴퓨터 관리 △카페블로그 꾸미기 △스마트폰 인터넷 △스마트폰 미디어(사진&동영상) △ITQ엑셀 자격증 입문반 등이 있으며 대상자가 거동불편 장애인일 경우 강사가 월 10회 개별방문해 지도한다.
수강인원 미달인 강좌가 있을 경우 23일부터 25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전산정보과(02-3153-8406)으로 하면 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구민 정보화교육은 기초 및 활용까지 교육과정이 세분화되어 있고, 강사도 친절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연중 교육 운영을 통해 계층간·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구민의 정보활용 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정영모 기자 : youngmo@seou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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