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권영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연세대학교 정문 맞은편 부근인 창천동 76-20 일대에 최근 가로정원을 조성했다.
가로정원이란,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가로변에 집 정원처럼 꾸민 공간을 말한다. 구는 해당 부지와 코레일 철도 부지 사이에 있던 낡은 경계 펜스를 교체하고 자귀나무, 능수단풍, 에메랄드 골드를 심었다.
또 액자식으로 가벽을 만들고 목재쉼터를 조성했다. 아울러 계절마다 피고 지는 야생 초화류를 심어 사계절 꽃이 있는 정원으로 꾸몄다.
구 관계자는 “시범 조성한 가로정원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라며 녹색노시 조성의 일환으로 이 같은 조경 사업들을 점차적으로 시행해 가겠다”고 밝혔다.
[권영우 기자 : reader1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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