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부동산개발연구원 서울중앙지부(이하 ‘한부연’)가 운영하고 있는 노동부선정 사회적일자리창출기관인 ‘행복창조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일(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불광천 일대 대청소와 환경·에너지절약 실천 및 캠페인, 친환경 담쟁이씨앗 나눠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불광천 일대 환경가꾸기 캠페인에는 지역의 기초의원인 문군자(서대문구), 최형규(마포구)의원을 비롯하여 인근의 한성고등학교 학생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여하였고 은평구청, 마포구청, 서대문구청, 환경관리공단, 에너지관리공단, MSA인증원(ISO인증기관), GNNnews 등의 후원으로 눈바람이 휘날리는 등 강추위 가운데에서 진행됐다.
한부연은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과 불광천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스티커, 담쟁이 식재 및 친환경 유인물, 담쟁이씨앗을 나눠주며 에너지 절약을 호소했으며 불광천에서는 오물, 폐비닐, 빈병 등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가꾸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행사를 통해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도심 속 생태하천 보호의 필요성과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를 심어 주었다.
한편 행복창조단에서는 지난 4월부터 매달 봉사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지난 9월에는 서대문 개미마을 일대 청소 및 방역, 경로당 개·보수를 10월과 11월에는 은평천사원에서 시설·소방점검 및 미장, 도배, 페인트 등 시설 보수와 장애우들을 위한 ‘2009 가을 Angel's Day’공연(가수·밸리댄스·마술 등)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부연은 투기와 부의 축적 수단이 되어버린 부동산의 공적가치를 부여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적 부동산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 학술, 홍보활동을 해온 단체로서 지난 3월 12일 지역개발-주거환경개선사업분야에 노동부로부터 사회적일자리창출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이윤의 3분의2를 사회적취약계층에 환원하는 아름다운 (예비)사회적기업이다.
한부연의 일반 주거환경개선 및 에너지 절약형 주거환경개선 신청 및 기타 상담전화는 02)395-4545 로 하면된다.
[조현숙 에코맘기자 : cho1004hk @ 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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