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는 치매 등 고령이나 노인성 질환으로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돌보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요양현장의 희노애락을 담은 『제 2회 요양현장수기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체험수기 및 현장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가 요양현장에서 경험하는 ▲보람 및 기쁨 ▲노동실태 및 고충 ▲현장 개선점 ▲좋은돌봄 사례 등 생생한 현장체험담 및 의견을 공모함으로써 다양한 이야기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공모 분야는 체험수기와 현장사진 두 분야로 나뉘며, 서울시 소개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돌봄종사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2015년 5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메일·우편·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돌봄희망터 홈페이지(www.dolbom.org)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작품의 현장성 및 기술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통해 2개 분야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8월 14일(금) 돌봄희망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어르신과 돌봄종사자가 상호존중하는 좋은돌봄을 위한 공익 캠페인, 좋은돌봄 한마당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고충처리와 직무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은평구에 위탁하고 은평구가 (사)보건복지자원연구원을 지정하여 운영하는 기관이다. 건강증진, 고충상담, 직무교육, 인식향상 캠페인 등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종사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좋은돌봄 사회를 위해 활동한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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