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서울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원활한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대학생 소상공인협업 서포터즈’를 3.27(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서울지역 소재의 대학(원)생으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서울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서울중기청 홈페이지 : http://www.smba.go.kr/seoul/index.do
추후 10개팀을 선발하여, 소상공인 협동조합과의 1:1 매칭을 통해 5~10월 동안 서포터즈 활동이 이뤄지며, 원활한 수행을 위해 활동에 필요한 교육과 함께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협업 서포터즈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4년부터 시행하였으며, 조합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대학생들이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카페․블로그․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설문 조사, 홍보물 디자인,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 등 경영 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대해 지원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서포터즈 활동 종료시에는 수료증과 함께, 활동을 우수하게 수행한 서포터즈 팀을 선발하여 표창 및 포상 등의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올해는 협동조합과 대학생들의 원활한 교류 활동으로 내실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멘토링 활동을 강화해서 소상공인과 서포터즈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팀별 네트워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은 대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젊은 패기가 소상공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경영 능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는데 한편, 대학생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비즈니스 실전에 대한 경험을 쌓고, 창업 마인드 등이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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