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정영모 기자]
마포구는 지난 4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호교류와 홍보 및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이 함께 하는 ‘하하호호 우리가족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
하하호호 우리가족 나들에서 공동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마포구와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및 마포사회적경제생태계조성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협동조합과 유관기관 22곳이 참여한 가운데 상암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열렸다.
작년 마포구청 1층 로비와 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홍보 행사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이끌어 낸 데 이어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가족 단위의 행사 참여를 꾀하기 위해 가족나들이를 테마로 한 행사명과 참여마당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 기업들은 생산 제품의 전시·홍보·판매와 더불어 방문자 기념 사진촬영과 페이스페인팅 체험·꽃반지 만들기 등 각종 만들기 체험과 경품 게임 등을 여는 등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행사를 열었다.
또한 ‘하하호호 우리가족이 만드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마을’ 코너를 마련해 마을 형태로 구성된 사회적경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사회적경제 친밀도를 높였다.
한편 이번 행사엔 12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가했다.
오선호 일자리진흥과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통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을 지역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반 확보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모 기자 : youngmo@seoul.korea.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