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최근 잇단 어린이집 사건으로 보육교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24일 오후 3시 구청 은평홀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및 직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교직원 마음치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에도 불구하고 오직 사명감과 보람만으로 일한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이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는 등 스트레스가 많을 것’이라는 인식하에 계획된 것으로 보육교사들의 심리적 힐링을 돕는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목적이다.
특강은 어린이집연합회 보육정책 토론회에서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정책제안을 한바 있는 MBN보도국 임동수 사회2부장이「원장의 리더십 및 보육교직원 근무환경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한편, 구에서는 은평심리지원센터(다독임)와 연계하여 희망자에 한해 개별상담과 심리심층 검사 등 보육교사들의 마음치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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