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최순섭 기자]
제29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 오는 1월 22일(목) 저녁 8시 불광동 성당에서 열린다.
가톨릭독서아카데미는 을미년 새해를 맞이하여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난 뒤 가톨릭 알코올 사목센터에서 중독자와 가족들을 위한 특수 사목을 하고 있는 허근신부를 초청하여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연다.
허근신부의 시집에는 알코올 중독증 치료를 받기 전에 술로부터 해방되려는 처절한 몸부림, 알코올 중독증 치료를 받으면서 체험한 성찰과 반성, 알코올 중독증 치료 후 새 생명으로 태어난 기쁨과 환희들을 엮은 80편의 시를 수록했다.
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 신부 김민수 이냐시오, 회장 김정동)가 주최하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8시 불광동 성당에서 열린다.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그리고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 : 불광동성당 02) 355-0545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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