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의회(의장 장창익)는 소통하는 의회를 위해 『의회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2014.10.31(금)일 연천중학교 기자단 7명의 학생과, 교감선생님 그리고 인솔교사가 은평구의회를 방문하였다.
당일 기노만 의원(운영위원회 부위원장,갈현2동․구산동)이 고등학교 시절 기자단 활동 추억을 떠올리며 연천중학교 학생 기자단 접견과 시설 안내를 자처하였다. 기노만 의원은 2013년 은평구 지역연계 콘테츠 사업실행시 에코데일리와 더불어 기자단 수업을 진행했었다.
시설관람에 앞서 차(茶) 간담회 자리에서 은평구의회 의원 구성 현황,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설명을 하였고, 의원은 주민에게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학창시절은 인생에 있어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이니 선생님 말씀 잘 듣고, 기회가 된다면 여․야는 대립하는 관계이지만 상생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것을 배울 수 있으니 정치 공부를 꼭 해보라”고 덕담을 해주었다.
이후 구의회 4층부터 7층까지 의원 직무실, 각 위원회 회의실, 전문위원실, 의장실을 거쳐 본회의장까지 상세한 설명을 곁들어 시설 안내를 해주셨다.
당일 구의회를 방문한 기자단 학생 대표는 “구의회 방문은 아주 신선한 경험이었다. 방송을 통해 국회 모습은 많이 봐 왔지만, 실제 은평구의회를 방문하여 작은 국회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의사봉’을 보니 두드려 보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앞으로 의원이 되고 싶은 작은 소망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평구의회는 자라나는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의회 견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견학 신청은 은평구의회로 전화(☎351-8363)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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