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데일리뉴스=조재용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0월 31일 은평뉴타운 내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평)에 대한 실시계획인가(건축허가)를 처리하였으며, 그 동안 묵묵히 지켜봐 주신 주민들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표시했다.
은평뉴타운에 신축되는 가톨릭대학교 새병원(은평)은 앞서 지난 8월12일 연면적 13만2천199㎡, 지하 5층/지상 16충, 800병상 규모로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바 있으며 이번에 실시계획인가까지 처리되어 당초 목표 한 연내 착공 및 2017년 말 공사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에서는 은평새병원의 실시계획인가(건축허가) 처리로 은평뉴타운에 서울 서북부 및 경기 북부권 지역의 최상급 종합병원 건설을 목표로 최상의 시설 · 환경을 갖춘 병원을 신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은평구 관계자는 “ 은평뉴타운에 800병상 규모의 전문의료 및 응급 의료센터가 설립되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 새병원 완공 이후 2,500여명의 상주인구와 일 12,000여명의 유동인구로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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