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이전영)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9월 17일(수)~18일(목) 양일간 서울산업진흥원에서 FTA활용을 위한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4년 한-칠레 FTA 발효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FTA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여전히 FTA활용에 적극적이지 못하고 잦은 인력변동으로 FTA전담자가 실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서울수출중소기업 대상으로, FTA활용을 통한 마케팅 전략수립 및 실무지식 함양을 통한 자사 제품의 수출경쟁력 타진을 위해, 다음과 같이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 FTA 및 HS CODE의 이해와 해외마케팅에의 활용 ► FTA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증명서 작성실무 ► FTA 인증수출자 및 사후검증실무 ► 중소기업청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수출지원사업 소개 및 활용방안, 그리고 인터넷무역 사기사례와 예방의 중요성 안내 등
현재 우리나라는 9건(48개국)과의 FTA협정이 발효되었고, 3건(콜롬비아, 호주, 캐나다)이 타결되었으며, 6건이 협상진행중에 있다.
서울지역 수출중소기업에게 FTA 활용을 위한 검토 등 실무능력을 제고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필요한 지원사업 활용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 실무교육은 지난 5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되며, 1차 참석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1:1 상담의 확대 등 교육내용을 일부 개편하여 수강생의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며 이번 공동개최를 기반으로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sba.seoul.kr/)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2-2110-6334) 또는 서울산업진흥원 해외마케팅팀(02-2222-38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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