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플랫폼 연구개발 및 스마트 기기의 융복합 제품군을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IT 초기 창업자는 연구개발 및 시제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회장 박칠구)는 총 4억원의 지원규모로 ‘스마트디바이스 아이디어 상용화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모집된 57개 기업 중 12개 기업을 ‘14년 6월 최종 선정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소재 IT 중소기업으로, 개발기간은 총 5개월이며 총 사업비는 75%의 정부출연금과 25%의 중소기업 부담금으로 조성된다. 지원 과제는 ‘문화컨텐츠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과제’와 ‘융복합 제품군 과제’ 중 1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정평가로 ‘신규성’과 ‘진보성’ 및 ‘사전 특허 출원 유무’를 고려하여 서면평가를 실시하였고, 2차평가는 개발가능성, 공익성, 수익성, 사업 확장성 등 4항목으로 구분하여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신청 과제들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였으며, 그 중 언어교육학습과 외국어 소통을 위한 ‘휴먼 트랜스 앱’개발,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제공 및 사용자 업로드 플랫폼 서비스’, 서울 여행과 관련된 ‘지도와 역사 콘텐츠’ 등이 융합된 형태의 앱, ‘프로포즈 용 동영상 업로드 플랫폼 서비스’ 등은 평가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융복합 제품군 과제 결과물과 모바일 플랫폼 개발 결과물은 프로토타입 수준의 시연 및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것으로 최종 확인한다.
모든 선정업체들은 8월 중순 진도점검을 거쳐 10월 말까지 개발을 끝내고 본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