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 서울특별시 성북구청(구청장 김영배) 및 SH공사(사장 이종수)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한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6월 17일 성북구청 3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정부3.0의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써, 독립적 사무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취약계층인 1인 창조기업을 위해 일터이자 삶터가 될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창업·비즈니스 교육, 사무·경영 지원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기업 맞춤형 성장 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 저변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정부 및 공공기관 내 칸막이를 제거하고 1인 창조기업 활성화를 위한 SH공사-성북구청-서울지방중소기업청 3개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13.11월)하여, 현재는 SH공사가 보유한 성북구 소재의 원룸형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공고(`14.3월), 입주기업 자격요건 및 선정평가(`14.5월)를 거쳐 현재 입주기업은 18개사이며, 앱·소프트웨어 개발(13개사), 제조업(2개사), 디자인 및 교육(3개사) 등 지식서비스분야를 주업종으로 한다.
입주기업 사업설명회에서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교육 및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공동생활을 위한 자치관리규약 설명, 입주기업 간 소통의 장 마련 등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기업 활동을 펼쳐 가는데 필요한 정보 및 네트워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2-2110-6305)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02-920-2307), SH공사 매입임대팀(02-3410-8552)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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