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은평경찰서 제공)
서울은평경찰서(총경 이문수)는, 5월 1일 경찰서 2층 중회의실에서 시민경찰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평경찰서 제8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대부분 평소 사회적 경험이 적은 전업주부가 참여하여 경찰 업무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치안시책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등 협력치안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특히 다문화가정 3명(필리핀 2명․베트남 1명)도 함께 참여하여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제8기 시민경찰학교 졸업생은 최근 이슈되는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 및 보이스피싱 등 신종범죄 대처방법과 생활방범요령 소개, 112신고센터․CSI 과학수사 견학 및 사격 체험, 지구대․파출소 현장체험 등 총 6회(22시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자랑스러운 은평경찰서 시민명예경찰로서 민․경 협력 치안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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