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엔저현상 및 국제정세로 감소추세인 일본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관심을 다시 높이고자, 3월 27일(목) 일본 도쿄 현지에서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도쿄 서울관광설명회를 통해 재방문객 비율이 높은 일본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관광자원 및 여행사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광설명회에는 서울시 소재 관광기관 11개사가 비즈니스 상담회(Travel Mart)에 참가하여 일본 현지의 아웃바운드 상품기획자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통한 상품화 및 단체 유치 계기를 마련한다.
참가사는 △정동극장(미소) △터치스카이(빵쇼) △삼성전자홍보관(삼성 딜라이트) △페르소나(비밥) △위즈프로덕션(위자드머털) △크리에이티브 통(박물관은 살아있다) △더프로 간장게장 △펜타토닉(페인터즈 히어로) △케이티(K-LIVE) △스탠포드 호텔 △THE K 호텔이다.
또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서울의 쇼핑명소 및 한류 문화체험, 식도락관광 등의 소개는 물론 세계적인 랜드마크인 DDP 등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제 등 관광정책을 소개한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2014년 서울관광설명회를 6개 도시에서 할 예정인데, 그중 감소추세인 방한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쿄에서 가장 먼저 개최하게 되었다. 재방문 비율이 높고 쇼핑과 한류체험을 선호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매력적인 관광소재를 집중 홍보하여 일본 관광객의 서울여행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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