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가톨릭독서콘서트가 오는 2월 27일(목) 저녁 8시 불광동 성당에서 열린다. 이번에는 소설가 성석제씨가 ‘인간의 숲에서 나무를 보다’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우리 시대의 타고난 이야기꾼으로 잘 알려진 작가 성석제씨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발표한 단편 여덟 편을 모아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신작 소설집 ‘이 인간이 정말’을 펴냈다.
또한 이 날 특강에서 삶에 대한 단상을 ‘성석제의 프리즘’을 통해 보면 일상 속에서도 그냥 지나칠 뻔한 익숙한 것들도 다양한 일곱 가지 무지개 빛깔로 우리 앞에 펼쳐질 것이다.
가톨릭독서아카데미(지도 신부 김민수 이냐시오, 회장 김정동)가 주최하는 가톨릭독서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8시 불광동 성당에서 열린다. 작가와 명사를 초청, 진솔한 삶과 책 이야기 그리고 잔잔한 음악 연주와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신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다. 독서콘서트 참가 문의는 불광동성당 02) 355-0545로 하면된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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