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강무 의원(민주당, 은평3)은 수차례에 걸친 시정질문과 시장면담 등을 통해 2006년 사업계획에 의해 추진해 왔으나 답보상태에 있던 은평새길 건설 관련 예산 200억 원을 서울시 예산심의과정에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은평새길 건설은 물론 은평뉴타운 내의 중심상업지 건설이 재개되는 등 은평뉴타운 경기활성화가 전망된다.
은평새길은 서울시가 그동안 종로구 지역의 반대 등을 의식해 건설계획 발표이후 계속적으로 연구용역만 수행하고, 건설을 장기간 미루어 오면서 은평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의 주요인으로 지적되어 왔었다.
이 의원은 네 차례에 걸친 시정질문과 수차례의 실무회의(국장 및 본부장 등) 및 시장면담 등을 통해 은평새길 건설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왔으며, 금번 2014년도 서울시 예산심의 과정 중 밤샘을 하는 등 계수조정과정에서의 진통 끝에 LH공사 전출금 500억원 중 200억원을 시설공사비(토지보상비)로 확보하면서 은평뉴타운의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은평새길 건설이 실질적으로 추진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은평뉴타운의 미분양 현상 등은 2006년 서울시가 발표했던 서북권지역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포함되어 있던 은평새길 건설을 포함한 중심상업지 미조성 등 각종 은평뉴타운 관련 개발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지 못한 것에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하면서, 금번 “은평새길 건설 예산의 확보와 함께, 그 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중심상업지 건설도 금년 말까지 새로운 업체를 선정,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은평뉴타운에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은평뉴타운에 관련된 교통난 해소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금번 이강무 의원의 은평새길 건설 예산 200억원의 확보와 중심상업지의 사업 재개는 그동안의 은평뉴타운 미분양의 근본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왔던 큰 문제들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것으로 은평뉴타운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와 경기활성화 등으로 은평뉴타운 미분양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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