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가평, 양평 등 한강수계 상류지역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의 환경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다량의 오수 발생으로 상수원 오염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처리시설의 전원을 차단하여 운영하는지 등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무단 방류 여부. 방류수를 채수, 분석하여 수질기준 이내의 상태로 방류하는지 등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생물반응조, 침전조 등의 시설 점검 및 운영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에서 관련 환경 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과태료 및 고발 등의 처벌이 이루어지게 된다.
앞으로도, 한강유역환경청은 청정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팔당상수원 및 청정지역의 환경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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