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환경기술 연구개발의 효용성 강화 및 사업화 제고를 위해 한국지식재산전략원(원장 김재홍)과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환기함으로써 환경기술의 성과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환경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환경기술의 연구개발 기획에서 사업화 지원까지 전주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 협정의 주요 내용으로는 △환경 R&D를 통해 개발된 기술의 성과 확산 △지식재산 중심의 기술획득 전략 수립 △개발 기술의 산업계 이전과 사업화 지원 등이 포함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이달 말 개최되는 ‘2013년 환경 R&D 기술이전·중개 컨퍼런스’(10.29, 코엑스)에서 지식재산전략원과 기술기업 수요발굴에 협력할 계획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러한 상호 협력을 통해 환경 R&D의 성과가 더욱 확산되고 나아가 국내의 환경산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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