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3지구좌 본당인 바다의 별 천주교 불광동 성당(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은 순교성월을 맞이하여 9월29일 오전 9시 미사와 11시 미사에서 성극을 공연할 예정이다.
순수 불광동 본당 교우들이 준비하고 출연하는 성극 “천주시여 오! 천주시여”는 최양업신부님의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순교의 모습을 극화한 것이다.
공연에 참가한 한 교인은 "순교성월에 이러한 성극을 본당 교우들에게 보여 줌으로서 초기 교회 신앙인들의 순교정신과 교회의 얼을 오늘에 되살리고 모두가 어려운 요즘 신앙의 힘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복음화의 일환으로 불광동 본당 김민수 이냐시오 주임신부는 불광 문화제와 독서콘서트, 영화상영 등 문화사목을 활발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김민수 주임신부는 "문화 사목을 통하여 본당 교우들뿐만 아니라 비신자들인 이웃들도 많이 찾아와서 다양한 문화의 향수와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면서 행복한 삶이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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