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국제숙련도시험 운영기관(WEPAL, 네덜란드)에서 시행하는 국제숙련도시험인 해양환경 모니터링 정도관리(QUASIMEME)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숙련도 프로그램인 QUASIMEME(Quality Assurance of Information in Marine Environmental monitoring)는 해수, 해양퇴적물 및 해양생물 내 다양한 항목들에 대해 매년 국제시험기관들을 대상으로 숙련도시험을 운영하고 있다.
해양환경측정망 운영 및 다양한 매질의 시료분석업무를 수행하는 공단은 해수 영양염류 8항목 및 해양퇴적물 미량금속 11항목 등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지닌 해양환경 자료를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해양환경 전문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질적으로 우수하고 신뢰성 높은 해양환경 자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춘식 기자 : imoogsang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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