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전병성)은 국내 기업의 기후변화와 저탄소 경영 추진전략과 비전을 알아보기 위하여 CGO(Chief Green Officer)인 웅진그룹 이진 부회장을 초청해 ‘기업의 환경경영과 녹색비전’이라는 주제로 제5회 미래 정책·전략 커뮤니케이션 특강을 10월 20일(화) 오전 기상청 대강당에서 가졌다.
기상청은 2009년 2월부터 특강을 격월마다 개최하고 있다.
이번의 특강은 저탄소 녹색성장, 미래 예측과 전망에 관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를 위한 기상분야 녹색성장 지원 정책개발과 미래의 전략기상 발굴 및 방향 설정을 위한 전문가와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기상청 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기업의 환경(녹색)경영과 연계한 기상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의 기상·기후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상정책 수립에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상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진 특강에서 웅진그룹 이진 부회장은 ‘경쟁력을 만드는 힘, 환경경영’, ‘기후변화와 저탄소 경영 체제’ 그리고 ‘웅진그룹의 그린 성장 동력’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이진 부회장은 기업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그린에너지 산업 육성으로 현재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이루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환경경영 조직을 구축하여 국가인증보다 엄격한 자체평가와 자체인증 시스템을 통하여 친환경 경영을 확립함으로서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조재용 기자 : hkpress @ envir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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