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불광문화제가 2013년 6월 23일 오후2시 천주교 서울 대교구 제3지구좌본당 바다의별 불광동성당(주임신부 김민수 이냐시오)에서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 째로 열리는 제2회 불광문화제는 이주연 야고보(불광동본당 문화홍보위원장)의 사회로 한국무용 축원무(박수영외 5명), 댄스스포츠 자이브(Jive) 룸바(Rumba) (민복기 체칠리아외 9명), 우리민요한바탕 (민요 창 송화윤 세레나, 고수 오수진).한국무용 진도 북춤(이혜자 릴리안외2명),한국무용 가색무 (김영자 외7인), 퓨전음악 한바탕 (노래 송화윤, 진형기, 김기범, 연주 한충근 강정희)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펼쳐졌다.
‘어울림 동,서,고,금 ’ 개막 인사말에서 불광동 본당 주임신부(김민수 이냐시오)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불광문화제는 본당의 신자들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초대하고 비신자들까지 찾아와서 전통과 현대 문화의 향수를 함께 느끼며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더 많은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불광동 본당 사목협의회(회장최순섭 베드로) 주관으로 “오늘 열린 제2회 불광문화제는 본당신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들과 함께 꾸민 특설무대와 조명 그리고 출연진들은 본당의 신자들과 관련 있는 사람들로 구성 되었으며 각 분야의 재능 나눔 실천으로 그 의의가 크다.” 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은평 춤사랑(박영수 미카엘라외 10인), 대조 스포츠 댄스(민복기 체칠리아외 9인), 민요 송화윤 세레나(무형문화재 23호 가야금병창 전수자, 서우국악아카데미 대표), 연주 한충근(록그룹 백두산, 실용음악원 원장)등이 출연했다.
[최순섭 기자 : css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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