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6월 15일(토) 새마을금고 중앙회(회장 신종백) 직원 23명과 함께 은평구 저소득가정 100가구에 「사랑의 좀도리 쌀」 2,000kg을 전달하였다.
사랑의 좀도리 쌀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 은평구내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3년 하절기 희망온돌 취약계층 발굴사업을 통해 추천된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게 전달하였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모인 새마을 금고중앙회 직원들은 직접 수혜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도 함께 전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중앙회에서는 창립50주년을 맞이하여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5월 하순 1,700여명의 노숙인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은평의 마을」에 식재료 비용으로 2,000만원과 무료급식단체인 「나눔의 둥지」에 1,0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하기도 하였다.
김우영 구청장은 “최근 금융의 자율화와 글로벌화하는 세계경제 추세로 외국계 자본의 잠식으로 금융기관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드리고 지역토착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더욱 번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은평구 희망복지지원단은 기업, 개인, 종교단체와의 결연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온돌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351-7012)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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