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고양시키고, 건강한 어린이 인성함양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두근두근, 타임머신타고 문화여행’ 프로그램을 6.10(월)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어린이 중심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어린이 문화사업공모를 실시, 현재 지원운영하고 있는 17개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진행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이어지며 아동이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10월까지 총 15회 진행될 예정인데 현재 4회까지는 접수가 완료돼 6.10(월)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5회차부터는 6.10(월)부터 초등학교 및 아동복지시설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6월10일(월)~13일(목)에는 ‘오금초등학교’에서 함께 하는 놀이체험을 진행하여 친구를 기원해주는 제기 만들기를 하고, 솜씨자랑 맛 체험으로 맛있는 떡을 직접 만들어 먹어 보는 2시간 프로그램 외 4가지 프로그램이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된다.
또한 6월 26일(수)에는 ‘고명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손님맞이 다도체험, 반짝반짝 공예체험’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다도와 다른 사람의 길잡이 역할을 하는 백자호롱을 꾸미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월 14일(수)에 ‘거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세시풍속 멋체험’은 선조들이 민화부채를 만들어 선물하던 풍습을 체험하고, ‘자기관리 서당체험’은 고전읽기를 하며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신청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KACE), KACE서울1지구, KACE서울2지구, KACE서울3지구를 통하여 E-mail발송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inmun@kace.or.kr, 대표 424-8377 임영희 부장)
[이은경 에코맘기자 : lek0329@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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