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지식경제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2009 한국 전자산업대전」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주요 인사를 비롯한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우리나라가 전자산업을 시작한지 50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한국전자전’, ‘국제반도체대전(iSEDEX)\, ‘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그리고 ‘국제IT융합전시회(Convergence Korea)\가 함께 개최되며, 삼성, LG, 닛산, 캐논, 알박 등 전세계 16개국 857여 업체(해외 186개 업체 포함)가 참가하여 국제적 수준의 박람회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9 한국전자산업대전 주요 출품 품목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디지털미디어 제품, 첨단IT 및 Display제품, 최첨단 반도체, IT융합제품 등이 있으며, 테마관으로 3D Expo, 방송시시템관, 그린IT 관 등이 선보임으로써 날로 발전해 가는 첨단 디지털 제품과 기술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동 전시회 기간에는 \제4회 전자?IT의 날\을 기념한 각종 시상을 비롯하여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세미나, 기술세미나, 국제포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치러질 예정이어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우리나라 기업들의 활발한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반 참관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에서 전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번 2009 한국전자산업대전을 통해 국내 수급기업간 구매협력 증진, 우수 국산제품 발굴, 신제품 해외판매 증가 등 상당한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영모 기자 : youngmo@seou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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