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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 및 국민들이 RFID/USN의 모든 것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RFID/USN KOREA 2009｣가 10월 6일(화) 10시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가 신성장동력인 RFID/USN 산업의 국내 시장 활성화 및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의 RFID/USN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의 주최로 마련된 행사이며, 국내외 RFID/USN 기업들의 신기술․신제품 출품의 전시회와 세계 최고 전문가 참여의 국제 컨퍼런스 그리고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10.9(금)까지 4일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연계하여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184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로 개최되며, 국내․외 관계자 3만5천명 이상이 전시회를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각종 RFID/USN 검증․확산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추진해온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u-IT융복합서비스관, u-Bike관, u-City관 등 7개의 테마관으로 구성·운영된다.

10월 6일부터 양일간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약 1,000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수의 연구기관, 세계적인 RFID/USN 기업과 대학 등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가 70개의 주제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다.

현대․기아자동차 팽정국 사장, GE 글로벌리서치의 Joseph J. Salvo등이 기조강연을 하며, Tutorial & Hands-On 트랙을 구성하여 참가자들이 심도 있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RFID/USN분야 세계 최고의 연구기관인 Auto-ID Labs의 특별세션에서는 MIT(미국), 캠브리지(영국), 게이오(일본), 푸단(일본) 등의 대학이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u-IT Job Fair”는 10월 8일(목)부터 9일(금)까지 온라인(사전) Job Fair와 현장 Job Fair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첨단 u-IT분야의 기업에게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열어 약 40개 u-IT 관련 기업(현장 20개, 온라인 20개)과 구직자 200여명이 참가해 현장 면접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기업당 최소 1명 이상(총 40여명 이상)의 채용이 이루어 질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또한, 이력서 및 경력관리 클리닉, 이미지메이킹, 지문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국내기업의 해외 마케팅 기회 제공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등 알차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하고 "비즈니스 상담회" 기업과 바이어간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한 1:1 매칭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실질적인 상담, 계약의 실적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됨되고 있다.

[방신헌 기자 : enviro80@envir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