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사진)가 서울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먹을거리 안내자로 나섰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 11월 농수산물공사에서 농수산식품공사로 변경하여 농수산물 유통은 물론 ‘서울식생활시민학교’(가칭) 개설 추진 등을 통한 식생활교육‧식문화전파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서울식생활시민학교’ 개설의 첫 신호탄으로 공사는 오는 3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민청 태평홀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을 모시고 강의를 진행할 예정인데, 대표적 힐링푸드인 사찰음식은 종교를 뛰어넘어 현대인의 병든 몸과 마음, 나아가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음식이다.
선재스님은 이날 ‘음식은 생명이다’ 를 주제로 내 몸을 살리는 건강한 이야기를 전하는 한편 봄나물 요리 시연을 통해 제철 식단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이날 강연 입장료는 무료이며, 150명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강춘식 기자 : imoogsang8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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