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애플리케이션(이하“앱”)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앱 개발자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스마트 앱 창작터」사업설명회를 2월 27일 14시, 서울중기청 중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앱 창작터는 창의력과 창업의지가 뛰어난 앱 개발자를 발굴하여 전문교육부터 실전용 앱 개발과 창업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개발자 양성과정과 창업지원과정으로 분리되었던 기존 운영체제를 실전 창업 중심으로 개편하는 내용과 창업에 도전하는 개발자들에게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창작터를 지역의 창업지원 허브기관으로 육성 및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금년에는 총 67억원을 투입하여 전국적으로 20개 내외로 지정할 계획이며, 창작터별 3억원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창작터 지정 요건은 대학교, 특성화고 등 공공 및 민간기관으로서, 독립된 전용공간(전산실, 개발실 등)과 우수한 전문인력 등 앱 개발․창업지원에 필요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야 하며, 창작터로 지정이 결정되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앱 개발자 양성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강사비·장비 구입비, 인건비 등의 운영경비에 지출할 수 있고 창작터에서 길러낸 예비창업팀의 실전 창업에 필요한 개발 및 사업화 자금(팀당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앱 창작터 졸업기업 중 우수기업을 별도로 선발하여 창업보육센터(누림터) 입주를 지원하고 앱 번역, 전문가 퍼블리싱 등 글로벌 진출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동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지원 신청서 및 계획서를 작성하여 3월 15일까지 창업넷 홈페이지(www.changupnet.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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