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 김형호)은 1월 25일 오후2시부터 서울중기청 중강당에서‘13년도 중소기업 R&D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3년도 지원규모는‘12년(7,150억원) 대비 687억원(9.6%) 증가한 7,837억원을 지원하며,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의 혁신역량 및 성장단계에 따라 R&D 초보기업의 저변확대, 유망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의 3개 분야로 나누어 지원할 계획이다.
R&D 저변 확대를 위해 창업초기기업의 조기정착을 유도하고, R&D 초보기업 및 성장정체기업 중심으로 지원하며, 특히, 뿌리기업 등 소기업과 동네 빵집 등 소상공인도 소액 단기 기술개발사업인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유망기술에 선제적 투자를 통하여 혁신형 기업 등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융복합을 통한 신제품․신기술 개발과 대․중소기업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기술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중소기업이 학사·전문학사 등 초·중급 기술개발인력을 채용하는 경우 인건비가 지원(기본연봉의 50%한도)된다.
`13년도에 달라지는 점은 창업성장, 산학연, 제품․공정개선 등 저변확대사업은 중소기업 건강진단을 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며,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공동 기술개발 파트터를 선택하는 수요자 선택방식을 도입한다.
중소기업 R&D지원사업 설명회와 더불어 개별기업과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재용 기자 : h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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