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는 오는 1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KBS 스튜디오에서 4개 정당의 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하여 정치․선거분야의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 조윤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민주통합당 진선미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진보정의당 박원석 중앙선거대책본부 대변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정치 쇄신 방안’,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실현 방안’, ‘대북 정책 방향’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렸다. 사회자는 황상무 KBS 기자가 맡아 진행하였고, KBS와 MBC, SBS 텔레비전을 통하여 동시에 생중계했다.
이번 토론회는 임기만료 선거의 선거일 전 90일부터 후보자등록신청개시일 전일까지(제18대 대선의 경우에는 2012. 9. 20 ～ 11. 24) 매월 1회씩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도록 한 「공직선거법」제82조의3에 따라 9월에 제1차 토론회를, 10월에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마지막 제3차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김광호 기자 : elc0512@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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