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태풍, 대형마트 진출 및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12.9.19(수) 16:00 서울시 관악구 관악신사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는 서울중소기업청장, 서울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단체장(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신용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원)을 비롯하여 지자체, 상인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객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추석 상차림 비용이 대형마트보다 싸다는 것을 적극 알리는 등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정부에서는 추석 성수기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9.17(월)부터 정부 비축물자 중 수산물 5종, 야채 2종을 방출하여 전국 38개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판매한다. 관악신사시장에서는 19일 동태 200박스(1톤), 20일 배추 1,500포기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며, 이날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통하여 250만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중소기업청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과 대형마트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제고를 위해 고객센터, 주차장 건립 등 시설현대화 사업과 상인교육을 통한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경영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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