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수요가 예상되는 제수용품, 선물용 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46개소(식품제조가공업 3, 국도 및 고속도로휴게소 3, 기타식품 판매업소 12, 소형슈퍼마켓 20, 재래시장 5 다중이용업소 3)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건강기능식품, 다류, 한과류, 벌꿀 등 선물용․제수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휴게소, 터미널 등의 다중이용시설의 식품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히 원재료와 완제품의 안전성, 유통기한 위․변조, 허위․과대광고, 부패․변질식품 등 위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특별단속 기간 동안 제수용품인 조기, 도미 등 생선류, 우엉, 연근, 깐도라지 등 채소류,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성수식품 제조가공업 및 유통판매업소의 제수용품을 수거하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문제가 되는 제품은 즉시 압류․폐기하고, 식품위생법 규정에 의거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추석 성수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역점을 두겠다"며 "불량식품을 발견할 때는 지체 없이 평창군 위생계(330-2314), 부정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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