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본부장 이연창)에서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하여 아스팔트 도로에 소성 변형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소성변형은 과적 및 혹서기 아스팔트 도로의 온도가 상승하여 차륜의 주행방향으로 아스팔트 도로가 길게 파여 요철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변형이 발생하면 차량운행 중 핸들조작이 자유롭지 못하고 수막현상이 발생하여 지면 마찰력이 감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한다.
종합건설본부에서는 도로 정비 대상으로 과적과 장마로 인하여 노면이 불량한 구간을 포함해 관내 27개 노선(연장 9.4km)으로 변형부위를 절삭(평탄화) 후 덧씌우기를 긴급히 실시 할 예정으로 추경예산에 반영된 20억원의 사업비로 소성변형이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8~9월에 시행 할 예정이다.
종합건설본부는 이번 도로 정비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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