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 원효지구대(대장 신영숙 경감, 이하 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의 주민중심 맞춤형 치안활동이 화제다.
지구대의 많은 활동들이 있지만 우선 지난 6월 청파동 일대를 순찰하던 지구대원들이 청파동에서 비디오 촬영을 하던 여대생들이 가방을 잃어버렸다는 신고를 받고 바로 인근 CCTV 및 주변 탐문을 통해 폐지를 줍는 사람으로부터 가방을 찾아주어 여대생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은 미담에 이어 지난 7월 4일에는 지구대 앞에서 거주하는 94세의 독거노인인 이 모 할머니의 집에서 나는 타는 냄새를 지구대원들이 맡고 119 소방대원들과 함께 방에 들어가 아무것도 모르고 잠자고 있던 노인을 구출해낸 미담 등 ‘선도지구대’라는 칭호에 걸맞는 발로 뛰는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의 칭송을 한 몸에 안고 있다.
이렇듯이 주민중심 맞춤형 치안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지구대는 공원안전 관리를 통한 주민들과 청소년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도모하기 위한 공원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가진 바 있고, 또한 요즘 사회 이슈화되고 있는 주폭(酒暴) 척결을 위해 지역주민을 치안파트너로 구축하여 지속적인 캠페인 등을 통한 지속적인 주폭(酒暴) 척결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원효지구대 신영숙 대장은 “치안유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지구대 대원들의 노고에 주민 모든 분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위로가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하면서, “우리 지구대 대원들은 이러한 주민들의 지구대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더 현실적인 주민중심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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