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병권)은 하계 휴가철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19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여 즐겁고 안전한 피서지 여행길 만들기 대책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주요 국도의 정체예상 구간 8개소(경남3, 경북5)에 우회도로를 지정하여 운용 중에 있으며, 공사시행중인 도로현장 중 10개소 45km를 임시조기 개통하고 1개소 8km를 준공하여 피서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활용하여 영남권 국도상의 주요교차로에 설치된 전광판(VMS)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pcmoits.mltm.go.kr)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 지․정체상황 및 우회도로 등을 실시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하계 휴가기간 중에는 특별교통대책반을 편성ㆍ운영하여 도로이용불편사항을 24시간 접수하여 처리하고, 도로파손 등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며, 우회도로 안내간판, 각종 표지판 설치상태 및 교량, 터널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등을 사전 점검하여 하계 휴가철 도로이용객의 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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