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15일 ‘1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주)금영제너럴 등 72개사를 선정 했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500만불 이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0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총 두차례 지정해오고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투자보험공사, 기업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의 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 등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소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의 2단계 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2단계 사업은 수출유망중소기업에 대해 30백만원이하의 수출역량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된 기업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은 오는 21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중강당실에서 14:00부터 개최되는 ‘FTA 및 환리스크관리전략 설명회’에서 교부된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유럽재정위기 및 한미 FTA 발효에 따라 수출중소기업이 능동적으로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FTA 상담회도 현장에서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수출중소기업은 서울수출지원센터(02-509-6663~6664)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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