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를 열어가는 힘! 에코데일리 창간 3주년을 서대문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에코데일리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언론의 사명감이 무엇인지 보여 주었습니다.
건전한 비판과 대안제시는 물론 살아 숨쉬는 지역소식을 독자들에게 전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알권리 신장에 많은 기여를 해 왔습니다.
나아가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질높은 뉴스콘텐츠를 개발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중앙언론이 미쳐 다루지 못하는 지역의 세세한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보도하여 지역언론의 필요성과 존재의 이유를 분명히 드러냈습니다.
그 중심에 에코데일리가 있음을 독자들은 잘알고 있습니다.
우리 서대문구는 지난해부터 100가정 보듬기 복지프로그램을 가동해 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서울 기초 자지체로서는 처음으로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고자 임대주택을 지어 16명을 입주시켰습니다.
올해들어 동 주민센터를 복지허브화동으로 전환하여 복지 원스톱서비스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역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사회적 연대틀을 통해 복지는 누구나 주체이자 대상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뉴타운·재개발에 대해서는 촉진과 출구전략을 병행하여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매년 10월이면 서대문독립민주페스티벌을 개최해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명실상부한 독립과 민주의 성지로 재탄생시키고자 합니다.
아울러 민선5기 2년이 지난 지금 서대문구에는 뉴타운등 도시재개발, 교육, 문화, 복지등 각종 사업이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에코데일리가 지켜봐 주시고 올바른 방향으로 주민을 섬기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건전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에코데일 리가 풍부함 경험과 다양한 뉴스콘텐츠를 갖고 있는 잇점을 살려 서대문구정을 정확하게 주민들에게 보도하고 올바른 여론형성을 통해 주민화합을 이끌어 내는데도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다시한번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2. 6
서대문구청장 문 석 진
[박현주 기자 : guseul6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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