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환경부 장관 유영숙입니다.
먼저, 환경 전문 매체인 ‘에코데일리’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은 익숙한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집중호우나 태풍, 우박은 물론 가뭄에 황사까지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는 정도를 더하며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환경유해인자의 노출이 갈수록 증가하며 아토피나 천식, 새집증후군 등 환경요인으로 인한 건강문제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삶의 터전을 보전하는 것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생존을 보장하는 일까지 환경부의 책임은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정책 기조로 삼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탄소배출권 거래제, 녹색생활실천 등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추진하며 기후변화에 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모든 국민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살 권리를 구현하기 위해 「환경보건법」을 제정·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환경성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환경보건정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이 진정한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에코데일리가 운영 중인 주부기자단 '에코맘'처럼 우리 환경을 사랑하는 노력들이 모여야 환경위기에 대응할 수 있으며 동시에 세계 속의 녹색리더국으로서 입지를 다져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사회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언론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창간3주년을 맞이하는 에코데일리가 앞으로도 환경운동을 홍보하고 미래 환경산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환경 전문지로서 그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주리라 믿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 모두가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착하고 녹색성장을 확산시키는데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에코데일리의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하겠습니다.
2012년 6월
환경부 장관 유 영 숙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저작권자 (c) 에코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환경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News Network 에코데일리 (www.ecolover.co.kr) -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