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이강무 의원(민주통합당, 은평3)은 지난 6월 5일 “서울특별시의회 안전관리 및 재난지원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써 풍문여고의 재난위험시설물, 응봉교 확장 및 성능개선공사 현장, 사당동 저지대 침수지역 현장,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현장 등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의 2012년도 수해 안전대책 사업의 대표적인 현장들을 둘러보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1년여의 진통 끝에 지난해 12월 구성된 “서울특별시의회 안전관리 및 재난지원 특별위원회”가 여름철 수해가 반복되는 것과 관련 서울시의 수방대책을 체계적으로 점검해보기 위해 1일 1현장 방문의 전례를 깨고 무려 4개 현장을 하루에 방문하는 것으로 추진한 일정이었다.
특히 사당동 저지대 침수지역 방문에서는 저지대 상가에 준비된 임시 물막이판의 설치방법을 상세히 점검하였으며, 지난 침수의 원인으로 지목된 사당천의 병목구간도 직접 둘러보았다. 침수방지를 위해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의 설치를 포함한 최선의 대안을 빠른 시간 안에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서울시와 인식을 같이했다.
이 의원은 더운 날씨이고 비회기 중임에도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4곳의 전 현장방문을 두루 참석하였으며, 향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재난대비가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의회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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