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와 해양문화재단(이사장 오공균)은 아름다운 “해안 누리길”이 “국민이 자주 찾아가는 길”이 될 수 있도록 시범 관광상품을 개발·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안 누리길”은 국토해양부가 자연 친화적 도보관광 및 연안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안경관이 수려하고 해양문화 및 주변 관광자원이 풍부한 노선을 발굴하여 선정한 바닷길로써 전국 36개 시·군·구의 52개 해안 누리길 노선(총 505.1㎞)을 선정(‘10.8)했다.
이번 관광상품은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자랑하는 “변산 마실길(해안누리길 7번)” 트레킹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세계 최장을 자랑하는 새만금 방조제, 오색 찬연한 단풍을 자랑하는 내소사 숲길 산책코스로 운영된다.
해안 누리길 관광상품을 통해 국민이 보다 쉽게 연안지역을 방문하여 해안 누리길을 걷고, 해양문화 및 역사를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해안 누리 길과 등대, 마리나 등 해양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해양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행 기자 : mybrand10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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