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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0월19일 08시3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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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기업과 정부간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 체결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으로 녹색물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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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중 물류부문 온실가스 1,620만 탄소톤 감축사업에 28개 물류·제조·유통 업체가 참여한다.
작년 11월 4일 11개 기업이 처음 참여하였고 금년에는 17개 기업이 신규 참여하는 것이며 이들 기업의 대표이사와 국토해양부장관(권도엽), 교통안전공단이사장(정일영)이 10월 19일(수) 15시 30분에 코엑스에서 2011년도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협약을 체결한다.
<참여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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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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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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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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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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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동부, 대신정기화물, 한솔CSN, 범한판토스, 천일정기화물, 명일, 영일상운, 인터지스, 코레일로지스, 농협물류, 세아로지스, 삼영물류, 이그린하나물류(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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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매일유업,
유한킴벌리(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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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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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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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한진, 글로비스, 롯데로지스틱스, 하이로지스틱스, 용마로지스, 철도공사, 차주협동조합(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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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스코, GS리테일, 기아차(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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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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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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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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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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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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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는 화물차 100대 이상 운송업체와 연간 물동량이 3천만 톤-km이상 화주기업중 대형기업을 우선 참여 유도하며 2012년에 50개, 2015년에 200개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관리제란 기업들이 물류활동에 사용하는 물류에너지의 자발적인 감축목표량을 정부와 협의 설정, 이를 달성하기 위한 녹색물류사업을 개발, 실시하고 정부에서 이를 평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간 물류업체에서는 차량과 운전자를 보유, 관리하지 않아 화물수송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 관리할 수 없었으나 지난 1년간 국토해양부가 업체, 화물차주협동조합,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하여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과 통합형 물류계측기를 새로 개발하였다.
►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 스마트폰을 활용, 업체와 차주간에 화물운송과 차량위치 정보를 양방향, 실시간으로 교환하여 업체별로 적재량, 에너지, 온실가스는 물론, 화물 기종점통행량, 운행거리와 공차율 등을 측정
► 통합형 물류계측기 : 화물차량별로 적재량, 에너지, 온실가스 등을 자동계측하고 에코드라이빙도 지원(디지털운행기록계와의 통합 지향)
금년부터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차량에 화물과 에너지 계측기를 부착하는 기업은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활동(관리범위 설정, 에너지등 산정, 감축목표 설정, 감축사업 실시, 효과분석 및 정부보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2011년 10월 현재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 개발 또는 검토중인 기업은 코레일로지스, 한솔CSN, 천일정기화물, 삼영물류, CJ GLS, 우편물류사업단, 범한판토스, 매일유업, 한익스프레스, 용마로지스, 진성통운, 유성TNS 등 20여 개 기업이다.
국토해양부에서는 보다 많은 기업과 차주가 목표관리제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목표관리 기반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화주기업을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공동협력을 활성화하여 기업별 물류에너지 감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제도를 운영하면서 재정, 금융, 경영 또는 기술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녹색물류협의체(‘10.6 구성) 운영 활성화, 목표관리제 불참 화물차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에너지 사용량 신고제(’11.7 시범) 실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제의 활동실적과 성과를 토대로 녹색물류기업 인증제를 도입(‘12년 상반기 예상) 예정이다.
기업에게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과 통합 계측기를 우선 도입토록 재정지원을 통해 유도하고 이를 목표관리 검증 또는 기업 인증 평가항목에 중점적으로 반영하며, 영세한 차주 또는 업체가 소유·운영하고 있는 노후·소형차량을 최신·친환경 또는 고효율 차량으로 교체하거나 화물차 공회전 방지 냉난방장치, 차량 공기저항 저감 또는 연비향상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 재정 또는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거점을 근거리에 재배치 또는 집약화하거나 물류공동화 사업 기타 민간 제안사업중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 재정 지원하고 수송과 배송관리 등 물류정보시스템과 녹색물류기술을 경영기반으로 하는 녹색물류산업 육성방안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에서는 28개 기업이 운행하는 화물차량 32,121대로부터 배출되는 연간 온실가스 1,842천 탄소톤을 1~2% 감축할 경우 그 양은 18,420톤에서 36,840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2010년도 참여기업(8개)의 ‘09년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7.8% 감축(온실가스 배출량 원단위 개선 : ‘09년도 281 gCO2/ton-km → ‘10년도 259 gCO2/ton-km, -22 gCO2/ton-km 감소)
기업 차원에서 녹색물류가 활성화되면 차량, 운전자, 물류거점과 운영시스템 분야에서 친환경, 고효율 수송물류네트워크이 구축되고 전과정에서 물류공급망이 정상적으로 관리되며 지금까지의 지입, 다단계에 의존하는 낙후된 물류산업이 녹색물류경영패러다임을 담는 지속가능한 발전 산업으로 근본적인 혁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종주 기자 : ghksrud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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