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와 SH공사는 지난해 6월1일부터 입주한 은평뉴타운1지구에 u-City 방범CCTV시스템을 7월 2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서울특별시와 SH공사는 은평뉴타운 u-City구축공사의 방범서비스 중의 하나인 방범용 CCTV 시스템을 은평뉴타운 1지구 입주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월20일부터 임시방범운영센터를 설치하여 시스템 테스트 및 안정화를 거쳤으며 7월 27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은평뉴타운 1지구 내 설치예정인 22개소 중 도로 및 공원의 21개소에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설치하여 임시 방범운영센터에서 모니터링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화면내용은 1개월 이상 저장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와 SH공사는 2011년 03월까지 은평뉴타운 2,3지구의 도로 및 공원에 69개소의 방범용 CCTV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은평2지구는 2010년 1월부터 은평3지구는 2011년 3월부터 지능형 방범 CCTV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지능형 방범 CCTV 시스템은 기존 방범CCTV 시스템과 달리 움직이는 물체를 포착해 추적하고 360도 회전 및 줌기능이 있는 카메라를 설치하여 전용 광케이블을 이용하여 u-도시통합관제센터에 전송된다.
SH공사와 은평구청은 은평뉴타운 u-City통합운영센터 업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 은평구청에서 관리하는 방범용 CCTV 카메라 등의 관제시설물과 통합하여 은평구의회 건물에 “u-도시통합운영센터”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은평뉴타운 1지구 임시방범운영센터는 2009년 12월까지만 운영된다.
한편 2010년 5월부터 u-City의 또다른 기능으로 u-위치확인서비스를 은평뉴타운 1,2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 할 예정이다.
u-위치확인서비스는 치매노인 및 장애인등이 시스템에 설정된 구역을 이탈할 경우 u-도시통합관제센터에 통보되며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SMS가 통보된다. 또한 보호자가 핸드폰 및 웹포탈을 이용하여 지구 내 어디에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다.
기존 핸드폰의 기지국 방식을 이용한 서비스가 기지국 반경 약1km인 것에 비해 약 50m 이내로 위치정보 정확도가 훨씬 높다.
이를 위해 은평뉴타운지구 내 가로등이나 방범용 CCTV 기둥을 이용하여 79개의 송수신기를 설치하고 위치확인용 단말기 300개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방범 및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과 진관근린공원 및 창릉천으로 둘러싸인 리조트 같은 생태전원도시인 은평뉴타운 입주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며 안전한 도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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