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이 2011년 10월 10일(월요일) 오후 3시에 마포구 용강동에 있는 M팰리스 5층 그랜드 볼룸에서 포토에세이 ‘노웅래, 길에서 묻다.’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번에 출간되는 포토에세이는 정치인으로서는 최초로, 노 위원장이 직접 자신의 지역구였던 마포 지역을 걸어 다니며 사진으로 담은 풍경을 책으로 묶었다.
이 책은 휴먼 로드, 컬쳐 로드, 에코 로드, 네트워크 로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 위원장 측은 “노 위원장이 직접 마포 지역을 돌아다니며 목격한 풍경들을 주제별로 나눠, 길에서 펼쳐진 삶의 아름다운 그리고 가슴 아픈 순간들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노 위원장은 이 책을 통해 “걷는 걸음의 수가 늘어날수록, 구두굽이 닳아질수록, 흐르는 땀으로 셔츠가 젖을수록 희망의 길이 선명해진다.”라며 “10kg의 체중은 빠졌지만, 무게를 가늠할 수 없는 수많은 희망을 품었다.”라고 밝히고 있다.
노 위원장은 17대 국회에서 서울 마포갑 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출판기념식에는 손학규 민주당 대표, 정대철 상임고문, 민주당 최고의원(정동영, 조배숙) , 국회의원( 김성순, 추미애, 이미경, 김성곤, 박지원, 원혜영, 전병헌, 김진애), 지자체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최성 고양시장...) 정청래 마포을 지역위원장, 김영호 서대문을 지역위원장들과 마포구 유동균 행정건설위원장, 이필례 운영위원장 등 구의원들을 포함한 정치인 100여 명과 지역주민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재용 기자 : hkper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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