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성안)은 미래의 주역들에게 지도의 중요성과 효용성을 인식할 수 있는 특별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1년 9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제6회 전국 어린이 지도 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11. 9. 1~9. 30까지 지도를 그려 국토지리정보원 기획정책과에 제출(방문 또는 우편)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우리나라와 세계지도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그림지도’로, 일반적인 지형·지물을 그대로 묘사하는 지형도 개념을 탈피하여 어린이들 특유의 상상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동원하여 창의적인 지도를 그리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고 한다.
접수된 그림 작품은 지도 및 미술분야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14일 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입상작은 국토해양부가 개최하는 2011 디지털 국토 엑스포 개막식(10.26) 때 시상 및 전시할 계획이다.
대상 입상자 1명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 및 상품(문화상품권 30만 원)을 수여하고, 응모작품을 많이 제출한 학교에는 우수학교상(국토해양부장관상), 최우수상 입상자 5명에게는 국토지리정보원장상 및 상품(문화상품권 20만 원)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우수상(10) 장려상(40) 등 총 57점의 상(賞)과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대한측량협회와 공동)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도(地圖) 미술전”을 개최하며, ’11. 10. 27, KINTEX에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학생 지도 미술전(’11.10.12～10.19)의 작품 주제는 ‘지도의 예술적 형상화’이며, 총 500만 원의 상금과 19점의 입상작이 결정된다.
[조은숙 에코맘기자 : sesilch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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