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갈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동 자치회관 사랑방에서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예방교실’ 강좌를 실시하였다.
은평경찰서 전경선 팀장의 강의로 열린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예방교실’에서는 아직 우리 사회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범죄 상황과 이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갈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은평경찰서와 협력해 앞으로도 매월 범죄피해예방교실을 운영하여 사회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의 범죄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갈현1동 조고환 주민자치위원장은 범죄피해 예방교실에 협력해 준 은평경찰서에 감사한다며, 범죄피해 예방교실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갈현1동 주민센터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어 교실, 취미교실, 웃음치료교실,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이주여성 자원봉사동아리 활동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은경 에코맘기자 : lek20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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