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록이 푸른 6월. 푸른 6월처럼 젊고 강한 환경 전문지 에코데일리의 창간 2주년을 은평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국내외적으로 급속도로 변화되는 환경속에서 국민에게 올바른 정보와 다양한 의견을 객관적 시각으로 전달하는 일은 올바른 여론의 형성과 균형 있는 판단의 기준이 되는 동기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으로 하여금 바른 판단과 함께 국가적으로는 건강한 사회여론을 형성하는 데 크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데일리가 표방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친환경에 기반을 둔 사회발전은 전 세계가 지향하고 있는 가치이며 목표이기도 합니다.
지구온난화, 생태계파괴 이로 인한 가뭄, 홍수 등의 기상이변은 지난 세기 무리하게 추진되었던 중공업 위주의 발전 정책에 기인한 것이었고, 그로 인한 환경난민의 발생, 국제분쟁의 증가, 에너지확보를 위한 각 국가 간 치열한 경쟁 등은 환경의 문제가 이젠 국가안보와 국민생존의 문제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에코데일리가 선도하고 있는 친환경 녹색성장과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가치는 수도권을 넘어 전 국가적 차원의 의미 있는 행동이자 우리가 지향해야 할 소중한 목표이기도 합니다.
에코데일리의 도도한 역사는 이제 시작이지만, 언론으로서 가지는 에코데일리의 위치와 역할은 우리 사회에 크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중앙언론 등이 다루지 못했던 환경관련 소식과 바른 의견들은 환경보전과 환경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언론은 사회의 등불입니다.
다시 한번 에코데일리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으로도 크게 기여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더불어 에코데일리의 발전을 이끌어 와주신 조범용 발행인과 조재용 편집인께도 심심한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6월
민주당 서울시당 대변인 고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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