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구기관의 외부 기술이전 수입액이 ‘07년 1천억 원을 넘은데 이어, 작년에도 1천 288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273개 공공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기술이전 현황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응답한 기관은 총 260개였다.
- 조사대상 : 공공연구기관 273개 (연구소 124개, 대학 149개)
- 응답기관 : 260개 (95%)
- 조사기관 :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조사결과 ‘08년 공공연구기관의 기술료 총수입액은 1,288억 원으로 ‘07년 1,044억 원에 비해 23.4% 증가하였다.
기술이전 1건당 평균기술료도 약 4천만 원으로 전년의 3천만 원보다 증가하여 기술이전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공공연구기관이 지난해 외부로 이전한 기술건수는 총 3,212건으로 전년의 3,477건에 비해 7.62% 감소함으로써, ’03년 이후 지속되어온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지 못하였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세계경제위기가 기업들의 외부기술 활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 공공연구기관 기술이전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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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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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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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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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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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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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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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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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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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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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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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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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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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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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료수입(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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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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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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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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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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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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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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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기술이전율은 21.4%(‘06)→22.4%(’07)→23.5%(‘08)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당해연도 기술이전율은 전년 27.4%에 비해 감소한 22.2%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신규기술보유건수는 14,470건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하였으나 기술이전건수는 7.62% 감소한 3,212건에 그쳤기 때문이다.
한편, 기술이전사업화 전담부서의 평균 인력은 5.93명(대학 5.03명, 공공연구소 7.74명)으로 ‘07년 5.2명, ’08년 5.66명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기술보유기관은 ‘07년 178개에서 ’08년 201개 기관으로, 기술이전 경험을 한 기관도 ‘07년 118개에서 ’08년 137개 기관으로 상승하는 등 기술이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공공연구기관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08년에는 화학硏, 전기硏 등의 대형기술이전이 성사되어 연구기관의 기술이전활동을 통한 수익창출이 본격화 되고 있으며, 특히, 연 10억 이상 기술료수입 기관도 9개(‘06년), 13개(’07년) 에서 ‘08년에는 18개로 증가하여 R&D투자에서 기술이전․사업화의 선순환 구조 정착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사업화 지표를 산출한 결과 상위권을 차지한 기관은 다음과 같았다.
< 기술이전사업화지표 성과 상위 10개 기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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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2. 전자부품연구원
3. 한국기계연구원
4. 한국과학기술연구원
5. 한국생산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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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서울대학교
7. 한국전기연구원
8. 한양대학교
9. 한국과학기술원(KAIST)
10. 한국철도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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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공공연구기관의 R&D성과가 기업으로 활발히 이전되어 기업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도 TLO, 기술지주회사 및 기술사업화전문회사육성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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